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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데이트 추천] 장충체육관 GS칼텍스 여자 배구 직관 feat. 시즌 마지막 경기 이벤트

 

남편이 스포츠 관람을 아주 좋아하고
특히 GS칼텍스 배구 팬이라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 직관하러 고고!
GS칼텍스는 홈이 장충체육관이라서 접근성도 아주 굿이다.
3호선 동대입구역으로 가면 됨

입장하면 이렇게 응원 스티커도 나눠 준다.
졸귀~~ 몇개는 핸드폰 케이스에 붙여줬다.
민트 라이트는 휴대폰 후레쉬에 붙여서 나중에 응원할 떄 쓴다.

경기 전에 입장하면 이렇게 선수들이 몸울 풀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진짜 대단하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봐줌 ㅎㅎ
언니들 멋져요..!

스포츠 홈경기 직관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경기 중간 중간 진행되는 이벤트!

사인볼도 던져주고, 에너지볼 줍기, 댄스타임, 떡먹은 킥순이 찾기 등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다.

경기중에는 경기봐야지, 경기 쉴때는 이벤트 보느라 바쁘다.

결론적으로 경기 중에는 찍은 사진이 없다..(머쓱)

 

그리고 남편이 댄스타임 때 경품 타준다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춤을 너무 이상하게 춰서 절대 카메라에 안 잡히길래

답답해서 내가 한번 췄고 바로 카메라에 잡혔다 우하하

경품으로 뭘 받았는지는 밑에서 자랑하겠음!

 이 날은 시즌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전 관객 대상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경기 종료 후 30분 후부터 시작했고

30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이벤트들을 계속 진행해서 1도 안지겨웠음.

사인을 받지 않고 집으로 가신 분들도 계셨다. 

 

입장할 때 나눠준 추첨권에 번호가 적혀 있었는데

공에 적힌 숫자를 뽑고, 그 번호대 순서대로 입장했다.

예를들면 600~699번이라고 적혀있는 공이 뽑히면

(아나운서님?이 뽑으심)

그 번호대 추첨권이 있는 사람들이 먼저 코트로 가서 줄을 서는 방식

코트에 올라갈 때는 코트 보호를 위해 덧신을 신어줘야 한다.

덧신은 앞에서 나눠주고 퇴장할때 버리면 된다.

1-4조까지 선수들이 편성되어 있었고, 원하는 조에 줄을 서서 사인을 받으면 된다.

나는 3조 픽!

언니들 멋져용

선수들도 너무 멋졌고

경기는 졌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는 데이트였다.

몇 번 와봤지만 올 떄마다 재밌는 경기 직관!

다음 시즌을 기대하면서 ㅎㅎ 이제 곧 야구 시즌을 기대해야겠다.

서울 이색 데이트로 추천~

내가 경품지급처라는 곳에 와보다니 우하하

이번에 용기가 생겨서 야구 직관가서도 댄스타임 도전해보고 싶다는 근자감이 생겼다.

이번에 받은 경품은 비타민 세트!

집에 이미 비타민이 있지만 그래도 매우 뿌듯~

그리고 저 비타민 음료 맛있다..!